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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청소기나 식기세척기는 누가 만들었을까요? 아마도 게으른 사람일 겁니다. 청소와 설거짓거리가 쌓여 있어도 눈길 한번 안 주는 그런 사람들 말입니다. 그들은 왕창 모인 설거지와 일거리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했을 겁니다. 편하게 앉아 손 하나 까딱 안 하고 청소와 설거지가 해결되는 그런 상상 말입니다.
결국 게으른 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때 혁신적이고도 파괴적인 방법을 고안해 낼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의도적으로 게으른 자의 시선을 가져야만 합니다. ‘왜 반복되는 작업을 계속해야 하지?’라고 반문하면서 기계의 힘을 빌린다거나 시스템적 사고를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즉 성과를 내려면 똑똑한 나태함을 길러야만 합니다.
2. 리더의 시선으로 사물을 대하라
결과물을 얻기 위해서는 리더의 시선으로 사물을 바라봐야 합니다. 예컨대 카누 경기에서 지휘자는 노를 젓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함장은 배를 운전하지 않고, 축구 감독은 공을 차지 않습니다. 왜 그런 것일까요? 그들이 직접 그 일을 하지 않는 이유는 큰 그림을 보며 전체를 조율하라는 의미일 겁니다.
당장의 성과의 집착하지 말고 장기적인 비전으로 커다란 결과물을 만들라는 뜻입니다. 우매한 사람은 일 하나하나만을 살피느라 정작 중요한 문제를 놓쳐버리곤 합니다. 과연 당신은 어떤 시선으로 일을 처리하고 있나요?
3. 최소 노력의 법칙
적은 것으로 많은 것을 성취한다는 것이 다소 불합리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바로 그 때문에 엄청난 발전이 가능합니다.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쏟는 것의 함정은, 매번 똑같이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하는 데 있습니다. 물론 그렇게 한다면 발전할 수는 있지만, 그 과정에서 우리는 지쳐버리고, 나중에는 미미한 발전만 남게 됩니다.
자연이 돌아가는 모습을 찬찬히 관찰해 보면 그 안에는 가장 적은 힘, 즉 최소의 노력이 들어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풀은 자라려고 애쓰지 않아도 그냥 자라고, 새들은 날려고 애쓰지 않아도 납니다. 마찬가지로 지구는 지축을 중심으로 돌려고 애쓰지 않고, 물고기는 헤엄치려고 애쓰지 않습니다. 이것이 본성입니다.
워런 버핏은 말합니다. “엄청난 결과를 얻기 위해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의도적으로 해야 할 일을 줄이고, 자기 스스로 깊이 생각할 여유 시간을 확보 할 수 있을 때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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