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의 창업자 손정의는 말합니다. “오르고 싶은 산을 결정하면 인생의 반은 결정된다.” 사람들은 왜 큰 성공을 이루지 못하는 것일까요? 그는 이 질문에 이렇게 대답합니다. “99%의 사람들은 자신이 오르고 싶은 산을 결정하지 못합니다. 때문에 죽을 때까지 그냥 주변을 맴돌다가 생을 마감하는 것이죠. 여러분 자신을 위해서라도 ‘나는 어떤 산에 오르려고 하는가?’ ‘나는 무엇을 이루고 싶은가?’를 반드시 결정해야 합니다.”
- 70%의 승산이 있는지 파악하라
손자병법에는 “승산이 많으면 이기고 승산이 적으면 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승부를 시작할 때는 반드시 승산을 계산해야 합니다. 문제는 확률입니다. 손정의는 “50대 50이라면 승부를 걸지 말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길 확률과 질 확률이 반반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승률이 80~90% 될 때까지 기다려야만 하는 것일까요? 손정의는 그때까지 기다리면 너무 늦다고 말합니다. 온갖 정보가 순식간에 확산되는 디지털 시대, 승률 90%를 추구하면 이미 싸움은 끝났다고 보는 것입니다. 핵심을 정리하면 ‘70% 승산’을 확신할 때 무조건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30%의 리스크를 짊어지고 도전하라는 뜻입니다.
- 죽을힘을 다해 전략을 궁리하라
손정의는 전략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전략(戰略)에서 략(略)은 ‘생략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이중 핵심은 ‘략(略)’에 숨어 있습니다. “죽을힘을 다해 정보를 모으고, 죽을힘을 다해 궁리하며, 죽을힘을 다해 선택지를 찾아야 합니다. 그렇게 모은 온갖 선택지 가운데 99.99%를 제거하고 이를 하나로 압축해야 합니다.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는 것은 전략이 아닙니다.”
- 인생 50년 계획에 야망을 담아라
손정의는 이렇게 단언했습니다. “사업은 물론이고 인생에서도 승리자가 되고 싶다면 장기 작전 계획을 세워야 한다.” 그는 미국 유학 중이던 열아홉 살에 다음과 같은 ‘인생 50년’ 계획을 세웠습니다. “20대에는 회사를 세우고, 나의 존재를 알린다. 30대에는 최소 1조 원의 자금을 모은다. 40대에는 조 단위 규모의 중대한 승부를 건다. 50대에는 사업을 완성하며, 60대에는 다음 세대에 사업을 물려준다.” 그는 말합니다. “상상할 수 있는 것은 반드시 실현할 수 있다. 노력은 그다음에 해도 된다.”
- 시류를 읽고 일찌감치 선점하라
큰 뜻을 품고 어떤 일을 이루겠다는 야심을 품었다면 남들보다 먼저 시대의 흐름을 타고 미래를 내다보며 발 빠르게 행동해야 합니다. 이것이 성공의 첫걸음입니다. 시류를 올바르게 이해하려면 선견지명과 깊은 통찰력이 필요합니다. 그럼 이러한 식견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만 하는 것일까요? 손정의는 말합니다. “나의 통찰력과 비전의 원천은 바로 독서다. 나는 만성 간염으로 3년간 병원 신세를 지면서 무려 4000여 권의 책을 읽었다. 그때 독서와 사색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 행동하지 않는 지혜는 무의미하다.
간혹 보면 ‘그런 건 나도 이미 알고 있어’라는 말을 자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전형적인 예가 평론가들이지요. 아주 뭐, 거만한 태도로 이러쿵저러쿵 말합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일수록 ‘그러면 직접 해보세요.’라고 말하면 ‘아니, 그건 제 분야가 아니라서····’라며 꽁무니를 뺍니다. 고매한 전략도, 비전도 말로는 참 쉽습니다. 하지만 실행은 또 다른 영역입니다. 필요한 것을 먼저 시작하세요. 그리고 그다음 가능한 일을 찾으세요. 그렇게 하다 보면 어느 순간 갑자기 불가능하게 느껴졌던 일들을 하고 있을 겁니다.